
편의점에서 바로 산다
올리브영 선물을 사려고 일부러 매장을 찾아갈 필요가 줄어들게 됐다.
CJ올리브영은 9월 1일부터 선불형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.
전국 약 1만8천개 GS25 매장에서 살 수 있어 집이나 회사 근처 편의점에서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.
올리브영 실물 기프트카드가 외부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

1만원부터 20만원까지
구매 방법도 어렵지 않다.
GS25 매장에 비치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고른 뒤 원하는 금액을 충전하면 된다.
충전 가능한 금액은 1만원부터 20만원까지다.
생일이나 감사 선물처럼 상대방이 원하는 화장품을 정확히 모를 때도 활용하기 좋다.
받는 사람이 직접 필요한 뷰티·웰니스 제품을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.

받은 뒤 어디서 쓸까
기프트카드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.
즉 GS25에서는 카드를 사고, 실제 상품은 올리브영에서 고르는 방식이다.
평소 온라인 선물만 이용했던 사람에게는 오프라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.
특히 급하게 선물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편의점 접근성이 장점이 될 수 있다.

외국인에게도 편해진다
이번 판매 확대는 국내 소비자만을 겨냥한 변화는 아니다.
최근 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의 대표적인 K뷰티 쇼핑 장소로 자리 잡으면서 여행 중
기프트카드를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도 좋아질 전망이다.
편의점은 관광 동선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.
결국 이번 변화의 핵심은 기프트카드 자체가 새로 생긴 것이 아니다.
기존에는 올리브영 매장을 찾아가야 했던 실물 카드를 이제 가까운 GS25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.
급한 선물이나 간단한 감사 표시가 필요할 때 실제 체감은 꽤 클 것으로 보인다.
여러분은 현금이나 모바일 선물보다 이런 기프트카드 방식이 더 편할 것 같은가.
